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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소문에 급등락...테마주·루머 감시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식시장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른바 '신종 코로나 테마주'의 등락률이 관심을 끌면서 금융당국도 본격 나섰는데요.

결국 투자자가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방법만이 큰 손해를 피하는 길입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의약품 생산 업체입니다.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가의 움직임은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테마주로 주목받으면서, 설 연휴를 전후해 주가가 연일 급등한 겁니다.

단기간에 3배 가까이 올랐지만, 지금은 상승 폭을 상당 부분 반납한 상태입니다.

마스크 테마주라는 평가 속에 주가가 급등한 코스닥 상장사 역시, 나흘 연속 급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신종 코로나 테마주의 공통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급등 뒤 급락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자, 금융당국이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대규모 고가 매수나 허수주문으로 시세를 조정하는 행위는 물론이고,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풍문을 유포하는 행위도 집중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루머를 이용한 위법행위가 감지되면, 소문을 만든 사람은 물론, 유포한 사람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진홍 /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 : 관련 테마주와 수혜주로 급등한 종목과 관련한 호가나 거래 주문에 대한 시장 감독과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 혐의가 발생하면 즉시 조사에 착수해 필요한 경우 수사 기관에 넘기도록 할 계획입니다.]

다만 당국의 조치에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투자자의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근거 없는 소문보다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공식 정보를 확인하고, 기업의 본질 가치와 무관한 추종 매수를 자제해야만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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