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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TF "건강하면 면역으로도 치유...중증엔 항바이러스제도 투여"

[앵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중 일부는 항바이러스제 투여 없이 자가면역만으로 치유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고령자나 기저 질환자의 경우 초기부터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하다고 권고됐습니다.

감염병 임상 전문가 모임인 중앙임상 TF는 이런 내용의, 신종 코로나 환자에게 쓸 항바이러스제 권고안을 이번 주 안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강하면 자가 면역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치유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임상 TF가 격리 입원 중인 환자들을 치료하며 확인한 결과입니다.

[방지환 / 신종코로나 중앙임상TF팀장 : 환자들을 보니 젊고 건강한 분들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다만, 고령이거나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겐 적극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쓸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러스가 증식하며 조직과 면역체계를 망가뜨려서입니다.

때문에 일찍부터 치료제를 쓸 필요가 있다고 강조됐습니다.

치료제로는 AIDS와 말라리아 약제 투여가 권고됐습니다.

리바비린도 꼭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지만, 부작용이 적지 않아 우선 사용해선 안 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중앙임상 TF는 이런 내용을 담아 이번 주까지 신종 코로나 환자에게 적용할 항바이러스제 투여 권고안을 낼 방침입니다.

국내 환자에 대한 첫 지침이 될 예정입니다.

퇴원에 앞서 내려지는 격리 해제는 메르스 환자 기준을 따른다고 말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고 48시간 뒤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해 두 번 연속으로 검출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다만 메르스의 경우 폐 손상이 심하다는 특성상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게 된 뒤라도 환자가 완전히 회복을 해야 퇴원조치를 내렸지만,

신종 코로나는 후유증이 별로 없어 격리 해제와 퇴원 기준이 거의 일치한다고 판단될 전망입니다.

[방지환 / 신종코로나 중앙임상TF팀장 : 환자를 보며 느낀 건 이분들은 심각한 폐 후유증을 남기지 않아 격리해제와 퇴원 기준이 같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8번 환자를 제외한 확진자 가운데 25명이 폐렴 소견이 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YTN 박희재[parkhj02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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