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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식사·같은 공간, 다음은?...복잡해지는 감염 경로

[앵커]
가족, 식사, 그리고 같은 공간, 지금까지 나온 국내 확진자의 주된 감염 경로 키워드를 뽑아보면 이렇습니다.

2차뿐 아니라 3차 감염도 늘어나고 확산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첫 3차 감염은 중국 우한을 다녀온 뒤 일산과 강남 등지를 오갔던 3번 환자에서 시작됐습니다.

3번과 밥을 먹은 친구 6번 환자가 2차로 감염된 데 이어 친구의 부인과 아들도 잇따라 발병했습니다.

6번 환자와 같은 교회 교인인 21번 환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6번 확진자는) 교회에서 접촉하셨고 그 이후에 접촉자로 분류가 되셔서 자가격리를 하시고 그 상황에서 확진이 된 사례입니다.]

일본에서 감염된 뒤 국내로 들어온 12번 환자의 부인 14번 환자도 3차 감염 사례에 포함됩니다.

태국 여행 뒤 발병한 16번 환자는 딸인 18번 환자와 오빠인 22번 환자에게 바이러스를 옮겼습니다.

이들을 뺀 2차 감염 사례를 보면 우한 출장을 다녀온 5번 환자의 경우 친구가 9번 환자가 됐습니다.

20번 환자는 우한에서 근무하고 돌아온 15번 환자의 처제로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족이나 친지가 아닌데도 같은 공간에 있다가 함께 발병한 사례도 있습니다.

3번과 7번, 8번 15번 환자는 우한의 국제패션센터에 있는 한국관 '더 플레이스'에서 함께 근무했습니다.

또 17번과 19번 환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말레이시아인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태국을 다녀온 16번 환자처럼 감염 경로를 특정할 수 없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누구에게서 옮은 것인지 알 수 없는 '지역 감염'이 국내에서도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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