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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 식용 곤충으로 추가

[앵커]
식용 곤충은 단백질 등 영양분 함량이 높아 미래의 식량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최근 국내에서 또 한가지 곤충이 식용으로 등록됐습니다.

바로 '아메리카 왕거저리' 유충인데 보기는 징그러워도 식품 재료로 손색없다고 합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주 많은 수의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모습이 징그럽기까지 합니다.

이미 식용 곤충으로 널리 알려진 밀웜보다 1.5배 가량 커 '슈퍼 밀웜'으로 불리는 '아메리카 왕거저리' 유충입니다.

이 벌레는 유럽과 남미, 중국, 태국 등지에서 이미 통조림이나 초콜릿, 요리 등에 이용하는 식용 곤충.

최근 영양학적 가치와 제조기술, 독성평가 등을 거쳐 국내 식품원료로 식약처에 등록됐습니다.

고소애로 불리는 밀웜과 꽃뱅이, 장수풍뎅이, 귀뚜라미 등에 이어 국내 8번째 식용곤충입니다.

[김영배 / 아메리카 왕거저리 사육 농민 : 건강음료 만드는 공장들이나 암에 걸리신 분들이 저한테 직접 의뢰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쪽 사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연락을 많이 주십니다.]

국내 곤충시장은 최근 10년간 12배나 성장해 올해 2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애완용이나 학습용 위주이던 곤충시장이 식품원료로 영역이 넓어지는 데 따른 겁니다.

가공기술이 개발되면서 과자류와 면류 등 다양한 곤충 식품이 등장하고 알약이나 분말, 환 형태의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도 활용됩니다.

식용 곤충의 장점은 단백질 함량이 소나 돼지고기보다 2배 이상 높고 사육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김선영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곤충의 기능성 연구 부분과 표준화하는 작업을 할 것이고 그리고 소비자 인식개선을 위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영양성분이 풍부하면서 환경오염 걱정이 없는 곤충이 조만간 식품산업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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