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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신 어디든 간다'...분신 로봇

[앵커]
몸이 불편하거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자신이 보고 싶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일본에서는 이른바 아바타 같은 '분신 로봇'이 이를 해결해 준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

[기자]
오케스트라 공연장입니다.

관중석에 하얗고 조그만 로봇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어린 소녀 유리나의 분신 로봇입니다.

유리나는 공연장에서 멀리 떨어진 집에서 분신 로봇을 통해 공연 모습을 생생하게 봅니다.

몸이 아파 누워지내는 유리나에게는 정말로 꿈같은 일이 현실이 됐습니다.

이젠 어디든 분신 로봇을 보내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짓이나 음성통신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교류도 할 수 있습니다.

[나가사와 도모미 / 유리나 고모 : 나와 함께 여기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니? (네.) "여기 온 것 같았지? 재밌었지?]

분신 로봇은 휴대폰이나 태블릿PC로 원격 조정됩니다.

화면을 터치하면 그에 맞춰 몸을 움직입니다.

[후리카와 아야코 / 유리나 어머니 : 집 밖으로는 거의 나갈 수 없는 유리나에게 이 로봇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해요.]

이 로봇은 현재 지체 장애인들이 대부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쓰임새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고령인 할머니가 집에서 손자 결혼식을 볼 수도 있고

입원한 학생이 병원에서 학교수업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로봇이 우리 생활 속으로 훨씬 가깝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YTN 김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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