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우울증 환자는 약 10만 명으로 5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올해 9월 기준 전체 우울증 환자 수는 68만2천여 명으로 연령 별로는 60대, 50대, 70대 순으로 많았습니다.
특히 20대와 10대의 증가세가 다른 연령대보다 빨랐습니다.
20대 우울증 환자는 지난해 10만 명 정도로 5년 전보다 2배로 늘었고 10대는 4만2천여 명으로 전체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었지만 5년 전보다 7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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