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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수명을 연장하라"...美 대규모 프로젝트 출범

[앵커]
국내 애견 인구 천만 명 시대에 이제 반려견은 가족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반려견의 수명은 10살에서 15살에 불과해 애견인들을 안타깝게 하는데요.

미국에서는 반려견의 수명을 연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시작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4살인 이 반려견은 사람 나이로 치면 80대 이상입니다.

하지만 외모로만 보면 그다지 나이 들어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가의 특별 관리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반려견들이 나이 들어도 건강을 유지하고 10년에서 15년인 수명도 연장됐으면 하는 것이 애견인들의 한결같은 소망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반려견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대니얼 프로미슬로우 / 워싱턴대 병리학 교수 : 개들은 사람보다 훨씬 빨리 늙어갑니다. 개들은 사람보다 훨씬 젊을 때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래서 개들의 건강을 오래 유지하는 법을 연구하는 것은 개들과 애견인들에게 좋은 일입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270억 원이 투입되며 실험을 위해 천여 마리의 반려견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모집한 반려견은 노화 방지 알약을 복용하는 등 평생 다양한 실험과 관찰을 받아가며 수명 연장 연구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케이트 크리비 / 텍사스 A&M 수의과대학 교수 : 우리의 연구는 연구소 안에서 이뤄지기보다는 각 가정 내 환경에서의 반려견 연구를 더 선호합니다. 반려견의 주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고 각기 다른 운동 패턴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견종마다 적정한 식사량은 어떤 것인지 운동과 운동 종류가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연구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명윤리학자와 동물복지전문가 등의 감시도 받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애견인의 소망인 반려견의 수명 연장이 가능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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