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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위험한 나무 제거해 드립니다'

[앵커]
일반인이 처리하기 어려운 주택과 농경지 주변의 위험한 나무 등을 제거해 주는 '숲 가꾸기 패트롤' 사업이 대폭 확대됩니다.

생활 주변의 위험한 나무를 적기에 제거해 국민 불편을 덜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논산의 한 중학교 체육관 옆에서 나무 제거작업이 한창입니다.

수령 30년을 넘긴 대형 전나무들이 학교 시설물과 운동장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

학교가 그동안 작은 나무들은 제거했지만, 큰 나무들은 처리하기 어려워 산림청 '숲 가꾸기 패트롤'에 부탁한 겁니다.

[김보영 / 논산시 연산중학교 행정실장 : 매년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마다 시설물 쪽으로 나무들이 기울어서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나무 피해와 관련해 전국에서 처리된 재해 위험 나무는 지난해에만 2만7천 그루로, 3년 전보다 70% 가까이 늘었고, 매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엄시현 /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숲 가꾸기 패트롤 단장 : 쓰러져 있는 나무, 그리고 주택을 덮친 나무 이런 것들을 민원인들의 신청이 들어오면 우리가 나가서 제거해 주고 있습니다.]

숲 가꾸기 패트롤은 지난 2009년 시범 창설돼 현재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 1개 단씩, 모두 1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장애물이 되는 나무와 숲을 제거해 달라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봉혜진 /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 : 나무 피해에 관련한 민원이 많아서 그런 대기 시간이 많고, 그리고 또 관리소에 있는 숲 가꾸기 패트롤 인력이 부족하고, 예산도 부족하기 때문에 민원인들한테 그런 점이 불편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산림청은 나무피해 관련 민원 처리에 2주에서 4주 정도 걸리는 지역이 많아 내년부터 인력을 187개 단, 930여 명으로 대폭 늘려 국민 불편을 덜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정우[leejwo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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