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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문 열리는 '메가 FTA' 시장...인도와 농업 '관건'

[앵커]
세계 인구 절반이 속한 시장을 하나로 묶는 최대 FTA, '알셉' 협정으로 부진을 거듭하는 우리 수출에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기업들도 보호무역주의 기조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문제는 농업과 수산업 분야의 피해 가능성과 인도의 최종 참여 여부입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그리고 국제 유가와 반도체 가격 하락까지!

여러 악재 속에 우리 수출은 11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알셉(RCEP),즉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으로 한·중·일과 아세안, 호주, 뉴질랜드가 하나의 시장으로 묶이면서 거대한 기회의 문이 열리게 됐습니다.

알셉은 세계 인구의 절반, 세계 GDP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FTA 시장입니다.

무엇보다 미·중 무역 전쟁 등 불확실한 상황 속에 15개국이 참여하는 경제통합체가 생기면서 우리 수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각 나라와의 FTA를 보완해주는 효과도 있어, 국내 기업의 수출길을 더 넓게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전자상거래 챕터를 새로 도입함으로써 최근 고성장세를 기록 중인 아세안 전자상거래 시장의 진출 기반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지식재산권 전반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보호 규범 마련을 통해서 신남방 시장 및 한류 확산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쉽지 않았던 한·중·일 세 나라의 무역 체제를 강화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안덕근 / 서울대 교수(국제공정무역학회장) : 한·중·일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통상 환경을 새로이 구축하고 지역무역협정을 통해서 산업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농수산물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대책 마련도 필요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기준으로 알셉 국가에 농산물 31억 달러어치를 수출한 반면, 수입은 2배가 넘었습니다.

특히 대중국 적자를 우려하며 참여하지 않고 있는 인도를 어떻게 할 것인지도, 한 배를 타게 된 15개 나라에 또 다른 과제로 남았습니다.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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