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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미·유럽서 기후변화 시위 물결

[앵커]
미국과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다양한 퍼포먼스도 겸해 기후 변화로 인한 비상사태를 일깨웠습니다.

이종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뉴욕 맨해튼 월가에 있는 황소상 위에서 기후변화 방지 운동단체인 '멸종저항'(Extinction Rebelion) 소속 환경운동가가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근에서도 환경운동가들이 피 묻은 셔츠를 입고 거리에 누워 기후변화로 인한 인류 멸종 위기를 경고합니다.

['멸종저항' 소속 환경운동가 : 지금은 기후변화 비상사태입니다. 비상사태입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북 치는 시위대와 붉은 옷차림에 주먹을 쳐든 시위대 등이 가두 행진을 펼치며 정치인들에게 탄소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제이크 린치 / 기후변화 운동가 : 의회가 기후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5달이 지났지만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어떤 효율적인 조치를 담은 비상법안을 보지 못했습니다.]

'멸종저항'소속 운동가들이 정부청사 인근에서 자신들을 거리 바닥에 접착제로 붙이는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2주간의 평화적 시민 불복종 운동 개시를 선포하기도 했는데, 시위 참가자 135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도심 광장 두 곳을 '멸종저항'이 이끄는 시위대가 점거해 어울려 춤추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물방울을 만들며 지지자들을 모았습니다.

밤샘 농성과 노숙으로 이어진 시위를 통해 '멸종저항' 독일지부는 독일 정부가 2025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0)로 하기 위한 대담한 정책을 밀고 나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이끈 청소년 시위에 이어 '멸종저항' 주도 시위가 합세하면서 지구촌 곳곳에 기후변화 방지 운동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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