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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태양 외부 코로나 온도·속도 세계 최초 측정

[앵커]
한-미 공동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태양 외부 코로나 지역의 온도와 속도를 동시 관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층을 구성하는 코로나는 온도가 태양 표면보다 월등히 높다는 과학적 수수께끼를 푸는 실마리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뉴멕시코주 포트 섬너 NASA 콜롬비아 과학 기구 발사장.

축구 경기장 정도 크기인 가로 약 140m의 대형 과학용 풍선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풍선 기구의 높이는 261m로 63빌딩보다 높습니다.

이 기구에는 한미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코로나 관측 장비인 '코로나그래프'가 탑재됐습니다.

풍선 기구는 지구 고도 약 40km 상공 성층권까지 올라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 지역의 온도와 속도를 동시에 관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코로나는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층을 구성하는 부분으로, 코로나 온도는 100만~500만 ℃로 태양 표면 온도인 6천℃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지역의 온도가 이같이 높은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관측을 통해 지금까지 관측되지 않은 외부 코로나에 대한 정보와 코로나 전자의 온도, 속도 등 다양한 물리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코로나의 높은 온도에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관측에서 한국천문연구원은 코로나그래프의 핵심기술인 영상카메라와 제어시스템 등을, NASA는 코로나그래프의 광학계 등을 개발했습니다.

[최영준 /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 본부장 : 연구결과를 이용해서 앞으로 더 나은 협력과 우주에 올라가는 여러 하드웨어에 대해서 같이 협력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연구진은 향후 차세대 태양 코로나그래프를 개발해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 운용해 과학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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