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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속옷에서 라돈 검출…수거 명령

[앵커]
지난해 대진침대로 인해 시작된 라돈 공포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침구류에 이어 속옷과 소파 등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돼 원안위가 수거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기자]
수거명령이 내려진 제품은 침구류를 비롯해 여성 속옷과 소파 등 모두 8종입니다.

소파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나온 건데 버즈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판매한 '보스틴' 모델입니다.

검출된 방사선 피폭선량은 1.8mSv로 표면 7cm 높이에서 매일 10시간씩 썼을 때 기준치인 1mSv를 넘는 수치입니다.

여성 속옷도 그동안 기준치를 초과한 적이 없었지만, 디디엠이 판매한 제품의 경우 전신을 감싸는 형태로 호흡기에 가까워 문제가 됐습니다.

이 밖에도 한국수맥교육연구협회가 지난 5월까지 판매한 황토패드에서는 방사선 피폭선량이 기준치의 최대 29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내가보메디텍과 강실장컴퍼니의 전기매트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방사선량이 검출됐습니다.

또 에이치비에스라이프의 베개 1종과 누가헬스케어가 판매한 겨울 이불, 어싱플러스의 매트도 안전기준을 초과해 수거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특히 이번에 확인된 제품들은 소비자가 직접 신청한 라돈 측정 서비스를 통해 결함 사실이 발견됐습니다.

[채희연 / 원자력안전위원회 생활방사선과장 : 이렇게 소규모로 판매한 제품들의 경우 직접적인 조사를 통해 확인하기는 쉽지가 않죠.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제품도 굉장히 소량이기 때문에 아마 이런 제품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이 저희한테 제보를 주셔야 확인이 가능하죠.]

원안위는 해당 업체들이 제품을 빠르게 수거해 처리하도록 관리 감독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소비자의 제보를 받아 라돈 검출 제품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사이언스 이동은[d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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