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리즈대 연구팀은 금 원자 2개 층을 겹쳐 0.47nm (나노미터) 두께의 금박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금이 포함된 물질인 염화금산을 특정 수용액에 담가 원자 두 개 두께의 초박막 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은 기존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금 나노입자 촉매보다 10배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더 적은 금을 사용하고도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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