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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많이 흘리는 여름, 요로 결석 주의!...맥주는 안 돼요!

[앵커]
무더운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요로 결석입니다.

통증도 심하고 재발률도 높은데 잘못된 상식만 믿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이 환자는 최근 신장에 결석이 생겨 내시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벌써 세 번째입니다.

[요로 결석 환자 : 결석이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두 개였고 하나는 신장 안에 있었는데 하나가 요관을 타고 오면서 요관을 막아서 엄청 아파서….]

요로 결석은 신장에서 요관, 방광, 요도까지 소변이 지나는 모든 길에 돌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결석을 만드는 칼슘, 요산 성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점점 커져서 생깁니다.

특히 여름철에 환자가 많아지는데 전 세계적으로도 더운 나라, 더운 계절에 발생이 많아 이른바 '결석 벨트'를 형성합니다.

[이상협 /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 땀으로 수분이 배출돼 소변이 농축되는 게 원인이 될 거 같습니다. 동남아 비롯한 우리나라, 더울 때 결석이 많이 발생한다고 돼 있고….]

전형적인 증상은 옆구리 통증으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픕니다.

혈뇨와 구토가 생기기도 하고 요로 감염이 동반되면 고열도 나타납니다.

치료는 몸 밖에서 충격파로 결석을 분쇄하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이 대표적인데 요즘은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신장 속 결석까지 제거하는 수술이 늘고 있습니다.

결석이 제거되더라도 재발률은 50%에 달할 정도로 높습니다.

때문에 최선의 예방법이자 재발 방지법은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겁니다.

그렇다고 맥주를 많이 마셔선 안 됩니다.

[이상협 /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 맥주 성분이 결석에 위험 요인이 되거든요. 그런 걸 많이 먹으면 일시적으로 소변량이 증가해 배출을 도와줄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결석이 더 많이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칼슘 때문에 결석이 생긴다고 우유나 멸치 먹는 걸 꺼릴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적당한 섭취가 권장됩니다.

예방은 물론 이미 만들어진 결석을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체중 감량도 중요합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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