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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영상 '홀로그램' 실용화 앞당긴다

[앵커]
5G 시대를 맞아 영상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홀로그램을 지금보다 250배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초고화질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이른바 '꿈의 영상시대'가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홀로그램을 만들려면 레이저 같은 여러 광학기기가 동원됩니다.

화질을 높이고 시야를 넓히려면 빛을 내는 액정의 화소 간격을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이 화소의 구조를 평면 대신 수직으로 쌓아 간격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황치선 / ETRI 실감디스플레이연구그룹장 : 요소들을 한층 위에 나란히 쌓아 올림으로써 굉장히 작은 크기로 1㎛ 크기까지 줄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홀로그램 영상을 더 넓게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그런 기술이 되겠습니다.]

평면으로 늘어졌던 화소를 이루는 구성 요소들을 수직으로 쌓아 면적을 1/3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그렇게 하니 세계에서 가장 작은 1㎛ 화소가 만들어졌습니다.

기존보다 최대 250배 이상 초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로 홀로그램 영상 시야각도 크게 늘릴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은 시야각이 2∼3도로 좁지만, 이 기술은 최대 30도까지 넓힐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연구진은 올해 안에 7만2천 화소 수준의 3.1인치급 홀로그램 기기를 개발하고, 홀로그램 영상 기술도 20인치급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진웅 / ETRI 디지털 홀로그래피연구과제 책임자 : AR·VR은 현재 안경을 껴야 되지만, 우리 홀로그래피 기술은 안경 없이 자연스러운 입체를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방송이나 스포츠 중계라든지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겠습니다.]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위크 2019'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은 이번 성과는 향후 나노미터급 화소 개발에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YTN 이정우[leejwo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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