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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불안감 "한빛 1호기 폐쇄 촉구"

[앵커]
한빛 1호기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원전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사고 발생 후 원전 중지까지 12시간이 걸리는 등 사고 원인은 물론 대처 과정에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기자]
한빛 1호기에 대한 특별조사가 시작되면서 원전 정지 과정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한빛 1호기의 폐쇄를 촉구하며 안전불감증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원자로 출력이 18%까지 올라간 뒤 원전 정지까지 12시간이 걸렸다는 점입니다.

[임성희 / 녹색연합 전환사회팀장 : 운영지침 상 시험가동 중에 5% 이상의 원자로 열 출력이 발생해 바로 정지 조치를 취해야 했음에도 왜 12시간이 지나서야 수동정지를 시켰는지 제대로 된 해명이 안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문제가 생기자마자 원자로 출력을 0%로 낮추고 임계 상태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험 가동을 계속 진행한 건 아니라는 겁니다.

열 출력이 기준치인 5%를 넘었는지에 대해서도 당시 현장 조사단과 한수원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조사단은 원자로 출력이 18%까지 올라간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열 출력이 5%를 넘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한수원은 자체 열 출력 계산법에 의해 5%를 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원전 정지까지 시간이 지체됐고 이후 정확한 출력값 확인에 열흘이 걸렸다는 게 원안위의 설명입니다.

[심은정 /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소통담당관 : 보조 급수 펌프가 왜 자동 기동 되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그 조사 과정에서 출력값이 좀 의심스럽다는 정확을 확인했습니다. 한수원이 이에 대해 확인을 하고 수동정지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수원은 그러나 열 출력이 5% 넘을 경우 즉시 정지해야 한다는 규정은 정비원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원안위는 특별사법경찰을 통해 제어봉 조작 시 면허가 있는 감독관이 있었는지, 또 적절한 지시와 감독이 이뤄졌는지 등 인적 요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사이언스 이동은[d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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