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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 '아마존 고' 1년…무인상점 시대 본격화되나?

[앵커]
가게에 들어가서 그냥 물건을 들고 나오면 계산이 되는 무인매장 '아마존 고'가 일반에 공개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무인매장은 아직 시작 단계지만 많은 후발업체들이 개선된 기술로 추격하고 있어서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오프라인 유통의 모습을 뒤바꿀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문을 연 시애틀의 아마존 고 매장.

지하철 타듯 휴대폰을 찍고 들어가면 그 뿐,

물건을 골라 담고선 그냥 나오면 됩니다.

앱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들고나온 물건값이 자동 결제됩니다.

[마크 마하니 / 인터넷 분석가 : 편리함을 깨닫는 순간은 이 가게에서가 아닐 겁니다. 다른 가게나 약국, 식품점에 가서 물건을 들고 계산하러 줄을 설 때, 깨닫게 되는 거죠.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지?"]

후발주자들도 차별화 포인트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무인 판매 시스템으로 바꿔주기도 합니다.

카메라에 연결된 인공지능 시스템이 집어든 물건을 빼놓지 않고 계산합니다.

얼굴 찍히는 게 꺼림칙한 소비자를 위해 카메라를 천정에 다는 방법으로 차별화한 업체도 있습니다.

[크리시나 모투쿠리 / 지핀 공동창업자 : 지도 위에 자동차를 표시하는 GPS 카메라 같은 거죠. 사람들 얼굴을 보지 않기 때문에 안면 인식 기술은 쓰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5년에서 10년 사이에 이런 무인 매장들이 보편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이클 서스월 / 스탠다드 코그니션 공동창업자 : 10년 이내에 보편화돼서, 사실상 무인 자동 결제 시스템이 없는 가게를 가는 것이 이상한 일이 될 겁니다.]

하지만 일자리가 줄어드는 문제 등 넘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어서 기술 발전과 무관하게 무인 상점 보편화는 속도 조절이 될 것이란 시각도 있습니다.

YTN 기정훈[prod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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