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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위성 안착...군집위성 시대 열었다

2026년 10월 07일 오전 09:00
[앵커]
이번 누리호 5차 발사는 역대 최다 위성을 안정적으로 목표 궤도에 올려놓으며 임무 수행 능력을 입증했는데요.

우리도 본격적인 군집위성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김은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누리호가 목표 궤도인 575km에 오르자 첫 번째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2호'가 분리됩니다.

이후 차례로 초소형군집위성 6호까지 모든 주탑재위성이 분리됩니다.

군집으로 이동하는 초소형군집위성 2호에서 6호는, 570km 상공에서 흑백 1m급, 컬러 4m급 해상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전자광학카메라가 탑재돼, 산불이나 홍수 등 재난 발생 지역의 변화와 국가 안보 등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오태석 / 우주항공청장 :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은 10기 중 1기를 제외한 9기가 사출됐습니다.

큐브위성들은 치매 치료제 연구부터 레이저 통신, AI와 반도체 기술까지 우주 환경에서 다양한 실험과 검증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4차 발사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역대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을 실어 탑재 무게가 처음으로 1톤을 넘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위성을 떼어낼 때 충격을 절반가량 줄인 '저충격 분리장치'가 처음 사용됐습니다.

[배경훈 /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 국내 최초로 초소형 군집 위성 5기를 함께 발사해 위성 양산과 군집 운영 시대의 문을 열었습니다. 우주 산업은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시장과 성장 기회를 열어줄 것입니다.]

역대 최다 위성을 싣고 국내 최초로 군집위성을 궤도에 투입하는 임무에 성공한 5차 발사, 우리의 우주기술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영상편집 : 엄태인






YTN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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