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YTN 사이언스

검색

AI 데이터 센터 열 잡는 '수동 냉각 필름' 개발

2026년 10월 06일 오전 09:00
국내연구팀이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열을 전기나 물 없이 스스로 식히는 '수동 냉각 필름'을 개발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팀은 수분 저장 능력이 뛰어난 '나노셀룰로오스' 물질과 강한 흡습성을 띤 '유기 이온성 분자'를 결합해, 금속이나 반도체 등 다양한 전자기기 표면에 빈틈없이 달라붙는 필름을 개발했습니다.

이 필름은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여 저장했다가, 기기 작동으로 열이 발생하면 머금었던 수분을 증발시켜 기기의 표면 온도를 낮추는 방식입니다.

연구팀은 실제 전자기기 작동 환경에서 필름을 실험한 결과, 최대 12시간 동안 기기 표면 온도를 18.2℃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