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분자가 어떤 용액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원리를 분석하는 AI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고려대 연구팀은 분자를 화학적 그룹별로 나눈 뒤, 분자 본래의 색과 용매에 따라 색이 바뀌는 정도, 이웃한 화학 그룹에 영향을 받는 정도 등 3가지 요소를 조합해 분자를 특정 용매에 넣었을 때 어떤 색이 나올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이 기술은 색깔을 예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분자의 성분 때문에 색깔의 변화가 나타났는지 설명하며, 연구팀은 개발된 AI 모델의 예측 오차가 기존 AI 모델들보다 더 적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기술은 원하는 색이 나오는 분자 구조를 미리 찾아볼 수 있어, OLED 스마트폰 화면, 암 진단용 형광 물질 등에 쓰이는 소재를 개발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