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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부식 줄이는 기술 개발…"핵심은 스칸듐"

2026년 08월 12일 오전 09:00
가볍지만 쉽게 삭는 단점이 있어 활용이 어려웠던 마그네슘 합금의 부식을 크게 줄이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은 마그네슘 원료에 섞여 있는 철 불순물이 마그네슘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금속 물질인 '스칸듐'을 첨가해 철이 스칸듐 화합물 껍질에 감싸지도록 가둬 마그네슘에 닿는 것을 차단했습니다.

연구팀은 실험 결과 극미량의 스칸듐을 넣는 것만으로도 부식 속도가 7분의 1 수준으로 늦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마그네슘은 가장 가벼운 구조용 금속으로 항공기나 드론 등 경량화 분야에서 주목받았지만, 철 불순물로 인한 부식 문제 때문에 널리 쓰이지 못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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