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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잔해, 5일 달 충돌...시속 8,700㎞ 접근

2026년 08월 03일 오전 09:00
우주에 방치돼 표류 중인 스페이스X 로켓 잔해가 달 표면에 충돌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월 15일 스페이스X 로켓 '팰컨9'은 달 착륙선 두 척을 싣고 발사돼, 1단 로켓은 발사 직후 지구로 돌아왔고, 2단 로켓은 달 착륙선들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임무를 완수한 뒤 우주 공간에 버려졌습니다.

우주를 떠돌다 달 충돌 궤도에 진입한 로켓 상단부 잔해가 한국 시간 모레 오후 달 앞면에 충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우주 추적 전문가 빌 그레이에 따르면 팰컨9의 잔해는 시속 8,700㎞로 달 서쪽 가장자리 아인슈타인 분화구 주변에 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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