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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① 3차원 줄기세포 배양 기술 설계

2026년 04월 30일 오전 09:00
[기자]
한 주간 주목할 만한 사이언스 이슈를 다 모아온 김은별입니다.

줄기세포는 난치성 질환 치료 및 노화 방지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팀이 세포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설계한 3차원 배양 기술을 개발해 줄기세포의 생존력을 더욱 끌어올렸는데요.

화면 보시겠습니다.

기존 2차원 줄기세포 배양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세포를 덩어리 형태로 키우는 3차원 배양 기술이 연구돼왔지만,

세포가 몸속에서 오래 살아남거나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세포가 실제 몸속처럼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배양기판에 직접 개발한 합성 고분자 물질인 '폴리-지(poly-Z)'를 코팅했습니다.

이를 통해 줄기세포가 서로 엉겨 붙는 3차원 '스페로이드' 구조를 구현해냈는데,

이 구조를 통해 콜라겐과 같은 '세포외기질'이 생성돼, 체내와 비슷한 환경이 만들어져 줄기세포의 생존율이 향상됐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연구진의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

[전 상 용 /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 "항염증 기능을 크게 증가시키고 체내에 주입했을 때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어서 실제 동물 실험에서 비교하면 2배 이상 더 증가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염증성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해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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