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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천년 전 지구 냉각, 대규모 화산 분출이 원인"

2026년 04월 30일 오전 09:00
약 1만 2천년 전 지구가 갑작스럽게 추워진 '영거 드라이아스기'의 원인이 연쇄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화산 분출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 연구팀은 플로리다주와 텍사스주 3개 지점에 있는 연속적인 퇴적층의 화학적 조성이 화산 에어로졸 퇴적에서 나타나는 패턴과 가장 유사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당시 화산 분출 중 방출된 화산재와 미세입자가 햇빛을 차단해 지구를 냉각시키는 효과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영거 드라이아스기'가 소행성이나 혜성 충돌에 의해 촉발됐다는 가설이 제기돼 왔지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과거 지구 기후가 왜 갑자기 변했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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