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일 발사돼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나사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오늘 새벽, 인류 역사상 가장 먼 거리까지 비행한 유인 우주선이 됐습니다.
이는 기존 최장 기록인 1970년 아폴로 13호의 기록을 깬 것인데요.
김은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나간 인류라는 새 기록을 썼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는 7일 새벽, 지구로부터 약 25만2756마일, 약 40만6771㎞ 떨어진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존 유인 우주비행 최장 거리 기록을 넘어선 것입니다.
[현장음 : 1970년 4월 15일 아폴로 13호 미션 당시, 세 명의 탐험가들이 지구로부터 인류 역사상 가장 멀리 이동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 그리고 오늘 여러분은 전 인류를 위해 그 한계를 넘어 새로운 경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달 주위를 돌며 분화구와 분지 등을 관측한 '아르테미스 2호'는 달 표면으로부터 약 6,437㎞ 떨어진 지점에서 맨눈으로 달을 관찰하고 영상과 사진 자료를 남겼습니다.
달 뒤편을 무인 장비가 아닌 사람의 눈으로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일 발사돼 주요 임무를 대부분 마친 아르테미스 2호는 이제 지구로 향하면서, 현지시간 오는 10일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영상편집 : 황유민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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