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른 봄 제철 식재료인 봄동을 활용한 비빔밥이 최근 SNS를 타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리 시 나트륨이나 당분을 과하게 넣는 경우에는 몸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선한 재료와 아삭한 식감으로 봄철 인기 메뉴인 봄동 비빔밥.
최근 SNS를 통해 관심이 커지면서 봄동 가격이 오르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철 건강식인 봄동 비빔밥도 조리 방법에 따라 건강에 부담될 수도 있습니다.
봄동 비빔밥을 만들 때 짭짤한 맛을 위해 멸치액젓이나 간장을 많이 넣으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됩니다.
또 설탕이나 매실청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당 함량도 증가해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이제균 / 대구 자생한방병원장 : 봄동은 제철 음식으로 정확히 하루 섭취량이 정해지지 않은 제철 음식입니다. 다만 비빔밥으로 즐기기에는 탄수화물이 밥과 양념 등의 당에 많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하루 1회 정도 적정량으로 봄철에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자]
봄동은 한의학적으로 차가운 성질의 식재료로 분류돼, 과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무리 몸에 좋은 식재료도 과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무조건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몸에 맞게 적당하게 먹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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