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후위기와 산업화, 안전불감증 등으로 자연적·사회적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특화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습니다.
김은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시민들이 무릎을 꿇고 구령에 맞춰 심폐소생술을 배웁니다.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상황에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따라 해봅니다.
[김 민 주 / 안산시 시민 : "적재적소에 생명을 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오늘 열심히 연습을 해봤습니다."]
[이 미 자 / 안산시 시민 : "재난과 같은 상황이 일어났을 때 이런 교육을 받고 실행하는 것이 시민을 위해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전문화 확산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일상 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안전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권 창 희 / 한세대학교 교수 (토론회 좌장) :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이 갖춰져야 하는데, 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
참가자들은 토론회를 열고 지역의 특성에 맞춘 위기 대응책도 논의했습니다.
우선, 지역 내 산업단지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과 지자체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문화 가정의 비중이 높은 지역의 특성상 재난 상황 시 다국어 안내 등 표준화된 현장지원 체계도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위험 감지 시스템 구축과 작업환경 사전 예측 방식도 제시됐습니다.
[최 찬 규 / 안산시의회 의원 : "토론회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안전 문제에 대해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 조례를 통해 제도화하는 것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행사를 주최한 시민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과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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