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지난달 인도에서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방글라데시에서도 같은 환자가 나옴에 따라 이들 두 국가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발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니파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습니다.
감염 초기엔 발열·두통·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현기증과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고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할 수 있습니다.
2001년 이후 지난달까지 인도에선 72명, 방글라데시에선 250명이 니파바이러스 감염으로 숨졌습니다.
니파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식품을 먹거나 과일박쥐, 돼지 등과 접촉해 옮을 수 있으며, 환자 체액과 밀접 접촉할 경우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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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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