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하 젊은 층에서 비만할수록 췌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고려대안산병원 공동 연구팀은 지난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하 성인 631만 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체질량지수가 높아질수록 췌장암 위험도 함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 단계부터 위험이 증가해, 과체중과 1단계 비만인 사람들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췌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약 39%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고도 비만 그룹에서는 위험이 약 2배까지 상승했고, 마른 사람들에서는 뚜렷한 위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