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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학원, 방사성의약품 암세포 결합력 예측 AI 기술 개발

2025년 05월 29일 오후 5:48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암 치료 등에 쓰이는 방사성의약품의 핵심 능력인 '표적 결합력'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우상근 원자력의학원 박사 연구팀은 90만 개 약물 유도체 후보 물질과 20여 종 방사성동위원소의 화학적, 물리적 특성과 1천900여 종 암 세포주 반응, 단백질 결합력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표적 결합력은 방사성의약품이 얼마나 정확하게 질병 부위를 찾아가 강하게 붙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결합력이 높을수록 정상 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환부만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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