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YTN 사이언스

검색

영유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조기 선별 AI 기술 개발

2025년 04월 29일 오전 09:00
국내 연구진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분당서울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영유아와 아동에게 특정한 영상을 보여주고 자폐 여부를 판단하는 '사회적 상호작용 인지' AI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자체 제작한 '사회적 상호작용 유도 콘텐츠'를 통해 흥미로운 대상을 보여주거나 이름을 부른 뒤 감정과 제스처, 호명 등 다양한 사회적 반응을 유도하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42개월 이하 영유아 3,531건의 사회적 반응 민감도를 분석하고, 이를 적용한 관찰 시나리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개발한 기술이 자폐 인식 개선과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