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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의대생이 어떤 결정 내리든 존중해야"

2025년 03월 28일 오전 09:00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생 복학 문제와 관련해 학생들이 독립적인 판단을 내리는 주체로서 결정할 것을 믿는다며, 어떤 결정을 내리든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의대 학장과 총장들이 현재의 국가재난사태에 제적이란 재난적 상황을 더해 혼란을 가중하지 않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의협이 각 대학의 미등록 제적 시한을 결정할 수 없고, 의대 투쟁 방향에 관해 언급할 이유도 없다면서, 우리가 선도하겠다는 건 학생들이 성인임을 부정하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의협이 투쟁할 테니 학생들은 돌아가라고 이야기하는 것 역시 그들을 믿지 않는 거라며, 미래가 될 사람들이 숙고하고 고민해 결정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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