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아닌 비만 등 대사이상으로 인한 지방간 질환이 지속되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브란스·연세대·중앙대병원 연구팀은 지난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730만 명을 과체중과 높은 혈압·혈당 수치 등 심혈관 위험인자 5가지 가운데 1개 이상을 보유한 지방간 환자를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분류해 12년 동안 추적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지속되거나 새로 발병하면 질병이 없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57% 증가하는 반면, 증상을 개선하면 16% 감소했습니다.
또, 심혈관 위험인자가 많을수록 위험도가 높아졌는데, 위험인자 5개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지방간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6배까지 증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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