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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플라스틱으로 화장품 원료 만든다!

2025년 03월 25일 오전 09:00
국내 연구진이 폐수, 폐플라스틱에서 암모니아와 화장품 원료인 글리콜산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UNIST 신소재공학과 조승호·송명훈 교수 연구팀은 태양광 전기를 이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폐수 속 아질산염을 전기로 반응시켜 암모니아로 변환하고,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에틸렌글리콜을 글리콜산으로 산화하는 광전기화학 시스템을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존 기술보다 46% 빠른 생산 속도를 기록했고, 미국 에너지부 상용화 기준보다 2.5배 높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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