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YTN 사이언스

검색

이통 3사, 과징금 부과에 반발..."담합 행위 없었다"

2025년 03월 12일 오전 09:00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결정에 대해 이동통신사들은 담합 행위 자체가 없었다고 나란히 반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번 공정위 결정에 유감이라며 가입자 조정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단말기 유통법 집행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도 타사와 담합한 사실 자체가 없다며 공정위 의결서를 받는 대로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 유플러스는 과거 방통위 규제에 따르지 않을 경우 단통법에 의해 제재를 받았는데 이제 와 공정위가 방통위 규제를 따랐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항변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정위 심의 결과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