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1,46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이 27일 1,470원에 이어 1,480원마저 뚫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7.5원으로 출발해 단숨에 1,470원을 넘어선 데 이어 1,480원까지 돌파했습니다.
이 같은 환율 급등세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3월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시장에선 정치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환차익을 노린 투기세력이 대거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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