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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재 육성하는 광주 'SW미래채움센터' 개소

2024년 11월 27일 오전 09:00
[앵커]
정부가 디지털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있는데요.

지역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교육하는 미래채움센터가 광주광역시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모형 화물차가 자율 주행하며 자동으로 물건을 싣고 옮깁니다.

노트북 게임에서 탱크를 조작하자 실제 탱크 로봇이 똑같이 움직이며 임무를 수행합니다

메타버스와 AI, 가상 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 공간입니다.

[김지홍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본부장 :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소프트웨어를 가르치는 소프트웨어 강사님들도 이곳에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초·중·고 학생에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가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미래 기술 체험과 디지털 전문 강사 양성을 통해 매년 만 명 이상이 교육받을 예정입니다.

[황규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 디지털 교육에 대한 국민적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면서 광주의 첨단 산업 인프라와 연계하여 광주가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데 새로운 동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실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정선 / 광주광역시 교육감 : 다른 어떤 사업보다 미래 교육을 위해서 더 많이 투자하고 있는데, 훌륭한 인재를 많이 양성해서 우리 지역에 소프트웨어와 AI를 보급하는 일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13개 지역에 들어선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가 미래 인재 양성에 큰 몫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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