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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태아치료 보상 최대 5배 인상

2024년 07월 02일 오전 09:00
정부가 자궁 안의 태아에게 의료행위를 할 때 주어지는 보상을 최대 5배 올립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에서 태아의 사망률을 낮추고 출생 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자궁 안 태아에게 행해지는 태아 수혈 등 5개 의료행위에 대해 보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수가 산정 과정에서 반영하는 상대가치점수를 최대 100% 인상하고, 태아치료 가산을 현행 100%에서 400%로 올릴 예정입니다.

태아 치료는 위험성과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로, 대표적인 기피 분야로 꼽힙니다.

정부는 지난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고, 후속 절차를 걸쳐 이달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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