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YTN 사이언스

검색

의협, 특위 새로 꾸려 휴진 등 투쟁 계획 논의하기로

2024년 06월 20일 오전 09:00
대한의사협회가 특별위원회를 새로 꾸려 앞으로의 휴진 일정 등 투쟁 계획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19일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과 함께 제5차 연석회의를 열고 의견을 모았다며, 의협 산하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위는 교수 대표, 전공의 대표, 시도의사회 대표로 총 3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모두 14명으로, 의대생 대표도 위원으로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회의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개최되며, 이날 전국 대학병원 등 휴진 현황과 계획을 취합하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투쟁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의협은 특위를 통해 왜곡된 정책을 바로잡을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정부에 의대 증원 재논의와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 등 3대 요구안을 받아들이라며 압박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