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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전지 성능 7배 높인 '나뭇가지 구조' 개발

2026년 04월 29일 오전 09:00
국내 연구진이 전고체 전지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뭇가지처럼 퍼지는 새로운 구조를 개발했습니다.

포항공대 김원배 교수, 국립부경대 화학공학과 이상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화학기상증착법으로 성장시킨 아주 가는 나노 물질을 나뭇가지 모양의 3차원 구조로 구현해 배터리 성능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전고체 전지는 내부가 빽빽해 반응이 주로 표면에서만 일어났지만, 이번 구조는 내부 공간을 넓혀 배터리 안에서 리튬이 더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습니다.

연구팀은 X-ray 분석을 통해 전해질이 전극 깊숙이까지 고르게 침투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저장 용량이 약 7배 높아졌고, 재료를 바꾸지 않고도 성능과 수명을 동시에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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