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YTN 사이언스

검색

환자 세포·피부 조직으로 맞춤형 인공피부 개발

2025년 10월 22일 오전 09:00
포스텍·이화여대·고려대 공동 연구팀이 화상이나 잘 낫지 않는 상처 환자를 위해, 환자 본인의 세포와 조직으로 맞춤형 인공피부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환자 피부에서 세포만 제거해 단백질과 구조를 그대로 남긴 피부 뼈대를 만든 뒤, 여기에 같은 환자의 피부세포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정밀하게 조합했습니다.

그 결과, 개발한 인공피부가 실제 피부처럼 단단하고 복잡한 구조를 재현해 콜라겐 생성량이 기존 대비 2.45배, 혈관 형성이 1.4배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물실험에서도 염증 반응이 줄고 2주 만에 피부가 완전히 재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