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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올해 첫 폭염특보...전국으로 12일 만

2025년 06월 27일 오전 09:00
광주와 대구 등 호남과 영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7일) 오전 10시에 남부지방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남부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건 올해 처음으로, 전국적으로는 지난 15일 경기 북부 6곳에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12일 만입니다.

폭염주의보는 한낮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기상청은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로 특보 지역의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고, 주말과 다음 주에는 특보 지역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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