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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병해충 피해, 스마트폰으로 진단·처방하세요"

2024년 09월 26일 오전 09:00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농작물 병해충 AI 영상진단·처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앱은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를 휴대전화로 촬영 즉시 진단하고, 방제 약제를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AI를 활용해 병해충 또는 진단하기 어려운 식물바이러스를 진단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차원의 서비스로는 세계 최초입니다.

영상진단 인식정확도 역시 평균 95%(전문가 인지 정확도 95.3%) 이상으로 매우 뛰어납니다.

또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https://ncpms.rda.go.kr/)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상진단 결과를 기초로 전문가 상담 및 가장 적절한 최신 방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서비스를 활용해 시급성이 요구되는 31개 주요 작물과 병해충 182종을 진단 또는 처방할 수 있습니다.

농진청은 2030년까지 국내에서 재배하는 139개 주요 농작물의 병해충에 대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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