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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약화한 열대저압부 남해안으로...300mm↑, 비바람

2024년 09월 20일 오전 09:00
중국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가 점차 우리나라 남해안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일요일까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수시 브리핑에서 14호 태풍 '풀라산'이 중국 남부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뒤 점차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돼 우리나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요일까지 강원 동해안, 산간 지역에는 300mm 이상 경남 남해안에는 2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초속 25m 이상, 내륙에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또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부딪히며 중부 지방에는 오늘 밤사이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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