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 기능 FSD 월이용료 절반 인하

자동차 판매량이 둔화하고 있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장치인 FSD 이용 확대에 나섰습니다.

테슬라는 현지 시간 12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행 보조장치인 FSD의 월 이용료를 기존 199달러에서 99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FSD는 테슬라 주행보조장치로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을 따라가는 오토파일럿 기능에 더해 차선도 바꾸고, 신호등을 감지하며 목적지를 찾아가도록 도와줍니다.

테슬라의 이같은 움직임은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를 앞두고 더 많은 데이터 수집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