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현철 /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대한민국을 이끌어간 과학계의 주역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응원하는 <브라보 K-SCIENTIST>
백 여든다섯 번째 주인공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의 심현철 교수이다.
세계 최초 파일럿 로봇이 떴다! 혁신적인 기술로 세상을 놀라게 하는 과학자가 있다는데, KAIST의 전기 및 전자공학부의 심현철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영화에서나 보던 조종사 로봇이 심현철 교수의 손을 거쳐 구현되었다. 세계 최초, 사람 대신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는 로봇 ‘파이봇’은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하여 조종사의 모든 동작을 수행할 수 있고 항공기 개조가 필요 없는 혁신적인 로봇이다. 가상 비행을 넘어 실제 비행기에 태우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는데...
심현철 교수는 무인 항공기 드론 연구의 1세대 연구자로 다양한 무인이동체 기술을 연구한다. 무인이동체 기술은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외부 환경을 인식해 상황을 판단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GPS 없이 스스로 위치를 추적하고 목표에 도달하는 자율비행 드론부터, 시속 200km 이상 고속으로 자율주행하는 레이싱용 자율주행차까지 다양한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 참가하며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남들이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는 심현철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YTN 사이언스 정재기 (aircamera9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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