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닥터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경기도 광주.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보호자가 키우는 시츄 삼 형제 중 유난히 애교가 많다는 2살 막내, 구름이!
집안에서만큼은 간식도 잘 먹고 보호자의 말도 잘 따를 정도로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는 녀석이지만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녀석의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는데. 도대체 구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추운 겨울, 유기된 상태로 발견되었던 구름이는 원래부터 관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 있을 정도로 뒷다리가 불편했었다고 한다.
다행히 지금의 보호자를 만나 슬개골 보호대부터 관절 영양제까지 다리 건강에 필요한 세심한 관리를 받고 있지만,
산책이 어려울 정도로 다리 통증이 심하다는데.
그런 구름이의 안타까운 사연에 한 동물병원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우선 정밀 검사를 통해 구름이의 뒷다리 상태부터 확인해보는데. 검사 결과, 구름이 오른쪽 뒷다리 수술이 필요한 상황!
곧바로 오른쪽 구름이의 뒷다리 수술을 진행하는데. 과연 구름이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다리로 산책을 할 수 있을까?
YTN 사이언스 배경호 (vjhoy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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