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창업을 시작한다면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함께 미래를 그려갈 직원, 혹은 회사를 운영할 투자금?
아니면, 세상에 선보일 시제품?
창업가에게 필요한 건 비단 이 뿐만이 아니다.
경영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지 못해 시작조차 못해보고 무너지는 일이 부지기수이기 때문!
남들보다 몇 배 노력하면서도 실패를 반복하거나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멀리 돌아가는 창업자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그들의 생존율을 높여줄 구원투수, ‘조력자’라고 할 수 있다.
스타트업이 홍수처럼 생겨나는 지금,
무엇보다 생존을 위해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는 바로 '스케일업'
아직 기반은 없지만, 혁신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창업가들을 대가 없이 돕는 단체가 있어 만나봤다.
창업 생태계의 3대 요소로 불리는 '투자', '공간', '네트워크'
회사 운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지원하는 국내 최초 민간 창업 생태계 플랫폼 디캠프.
200명에 가까운 청중과 심사 위원에게 사업을 소개하고 검증받는 프로그램 '디데이'를 통해 가능성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현재 디캠프에 입주해 인력채용부터 투자처 모집 등 사소한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는 극초기 스타트업부터
디캠프라는 조력자를 통해 햇병아리 시절을 무사히 넘기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기 스타트업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의 불모지라는 외식계 기업이지만 당당히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며
유니콘 기업을 향해 달리고 있는 스타트업까지!
'디캠프'라는 조력자의 도움을 받고 더 큰 미래를 그려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배경호 [vjhoy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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