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일본 정부는 액체 불화수소 수출을 승인했다.
3개 수출규제 품목을 모두 허가한 셈.
특히 수출규제 이후 대일무역적자의 폭이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수출규제는 일본에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지난 10월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L사에서 액체 불화수소 100% 국산화 성공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일본 언론은 "원재료는 일본산"이라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국내 디스플레이업계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발에 나선 상황.
한편, 12월 16일 '수출관리정책 국장급 대화'를 재개가 확정됐다.
통상당국의 협의로 전환 국면을 예고한 가운데 과연 소재국산화 성공 전략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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