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창제의 정신을 되새겨 창조경제의 토대를 만들어 갑시다. [김철민 / 국립한글박물관장]

인류의 문명은 문자의 역사와 맞물려 발전해 왔습니다.

역사상의 수많은 문자 중 만든 사람과 시기, 창제의 취지와 그 사용 방법이 공식 기록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문자는 바로 한글입니다.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의 창조적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기도 합니다.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이자 문화 융성의 마중물인 한글 창제의 정신을 되새기며 창조경제의 토대를 닦아 간다면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